▲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과 (사)명동상인협의회(회장 강태은)가 지난 9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강원관광 및 명동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강원관광재단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우상호)의 관광 경쟁력을 국내외 방문객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새로운 협력 모델이 마련됐다. 대한민국 대표 관광·쇼핑 거리인 서울 명동과 강원 관광이 손을 맞잡으면서 지역 간 상생을 기반으로 한 관광 활성화 전략이 본격 가동된다.

강원관광재단은 최근 서울 로얄호텔에서 (사)명동상인협의회와 '강원관광 및 명동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정 자연을 강점으로 한 강원특별자치도와 국내 최대 관광 상권 가운데 하나인 명동이 협력해 관광객 유입을 늘리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관광 홍보와 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것은 물론, 명동을 활용한 강원 관광 콘텐츠 확산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강원 관광 홍보와 마케팅 공동 추진을 비롯해 명동 상권과 연계한 관광상품 및 콘텐츠 소개, '2026 강원 방문의 해' 통합 브랜드 홍보부스 운영,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공동사업 등이다.
▲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과 (사)명동상인협의회(회장 강태은)가 지난 9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강원관광 및 명동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강원관광재단
재단은 특히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집중되는 명동의 특성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해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공간 가운데 하나인 명동을 거점 삼아 강원의 사계절 관광자원은 물론 지역 축제와 미식 여행, 웰니스 프로그램, 체험형 관광 콘텐츠까지 폭넓게 소개해 실제 강원 방문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양 기관은 관광 콘텐츠 교류와 공동 프로모션을 확대해 관광 소비를 늘리고, 명동 상권과 강원 관광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협력 구조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강원관광재단은 이번 협약이 단순한 홍보 협력을 넘어 수도권 대표 관광지와 지역 관광이 상생하는 새로운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 상권인 명동과 강원 관광이 서로의 강점을 결합해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2026 강원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국내외 관광객 접점을 넓히는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재단 관계자도 "명동은 해외 관광객과 국내 여행객이 자연스럽게 모이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강원의 청정 자연과 계절별 관광 매력을 보다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최적의 홍보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강원관광재단은 수도권 관광 거점과의 연계를 한층 강화하며 '2026 강원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한 관광객 유치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