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시가 민선 9기의 성공적인 첫 출발과 주요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7일 탁연미 부시장 주재로 '2026년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속초시
속초시가 민선 9기의 성공적인 첫 출발과 주요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7일과 9일 이틀간 탁연미 부시장 주재로 '2026년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청내 29개 부서와 속초시시설관리공단, 속초문화관광재단이 참여해 2026년도 주요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한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민선 9기 향후 4년간 추진할 핵심사업의 방향과 세부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사업별 쟁점과 보완사항을 면밀히 살필 계획이다.
탁연미 부시장은 "민선 9기의 시작과 함께 속초시의 지속가능한 미래 100년을 만들어갈 주요사업들을 면밀히 검토했다"며 "시민 여러분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각 사업을 세심하고 책임 있게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병선 속초시장가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에 대한 점검을 하고 있다. ⓒ속초시
◆ 하수도 맨홀 추락방지 시설 설치공사 추진 ··· 44억 투입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면서 맨홀 뚜껑이 이탈하거나 개방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이에 따른 보행자 추락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어 속초시가 예방에 나선다. 
속초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도로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하수도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공사를 추진한다.
시는 시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하수도 상습침수구역을 중심으로 추락방지시설을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노후 맨홀에 대한 점검과 정비도 병행해 도로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시는 신속한 사업 추진과 효율적 공사 관리를 위해 총사업비 44억 원을 투입, 3994개소의 사업 대상지를 18개 구간으로 분할 발주해 사업을 진행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와 하수도 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도시환경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영랑교 모습. ⓒ속초시
◆ 영랑교 보수보강 추진
속초시는 장사항 입구에 위치한 영랑교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7월부터 보수보강 공사에 착공한다. 공사는 단풍철 이전 보수보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영랑교는 연장 50m, 폭 25m 규모의 교량으로, 지난 1997년 준공 이후 29년이 경과한 노후 교량이다. 올해 실시한 정밀안전점검용역 결과 주요 부재의 내구성과 기능성 저하를 방지하기 위한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에 시는 신속한 보수보강을 올 상반기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해 공사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