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이 '제11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KITS)’에서 콘텐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도는 지난 3월 '내나라 여행박람회' 대상, 4월 '대한민국 대표축제 엑스포' 대상에 이어 올해 주요 관광박람회를 석권하는 성과를 거뒀다. ⓒ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우상호)가 전국 규모 관광박람회에서 다시 한 번 존재감을 입증했다. 올해 들어 굵직한 관광박람회마다 잇따라 수상 성과를 거두며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서의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최근 열린 '제11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KITS)'에서 콘텐츠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3월 '내나라 여행박람회' 대상, 4월 '대한민국 대표축제 엑스포' 대상에 이어 올해 주요 관광박람회에서 연속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이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관광기관, 해외 관광 관련 기관 등 223개 기관이 참가해 모두 451개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별 관광 콘텐츠를 선보였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여름의 플레이리스트, 강원!'을 주제로 체험형 홍보관을 꾸려 여름철 대표 관광지와 계절 축제, 지역 먹거리 등을 한자리에서 소개했다. 휴가철 여행지를 찾는 관람객들이 직접 강원의 관광 매력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했다.

홍보관에서는 7월 추천 여행지로 선정된 정선 '민둥산 돌리네'와 동해 '무릉별 유천지·망상해수욕장'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해당 관광지와 연계한 퀴즈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이 '제11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KITS)’에서 콘텐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도는 지난 3월 '내나라 여행박람회' 대상, 4월 '대한민국 대표축제 엑스포' 대상에 이어 올해 주요 관광박람회를 석권하는 성과를 거뒀다. ⓒ강원특별자치도
도는 이번 수상이 단순한 전시 연출을 넘어 강원만의 계절 관광 콘텐츠와 지역 특색을 효과적으로 전달한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여름 관광자원과 지역 축제, 자연경관을 하나의 스토리로 엮어 관람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낸 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활동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계절별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한편, 지역 축제와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한 마케팅을 강화해 관광객 체류시간과 소비를 함께 늘리는 전략을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올해 주요 관광박람회에서 연이어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은 강원 관광의 경쟁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계절마다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적극 개발하고 홍보해 강원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 목적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희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장도 "이번 박람회는 강원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관광객들이 사계절 내내 찾고 싶은 강원을 만들기 위해 콘텐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