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 잔디광장 공연시설 전경. ⓒ속초시
속초시가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시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공연시설과 배수시설을 정비하고 엑스포 잔디광장 공연시설을 시민에게 개방한다.
시는 속초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비영리 문화예술단체와 공연팀을 대상으로 공연계획을 접수했으며, 지역 내 전문예술단체의 심사를 거쳐 최종 공연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팀은 THE놀자, 좋은사람들, 도래미색소폰, 속초트롯장구, 다문화예능예술연예인협회 속초시지부 등 5개 팀이다. 이들은 아코디언, 색소폰, 드럼, 장구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공연은 오는 18일, 25일, 9월 5일, 9월 12일 등 총 4회 진행된다.
시는 청초호유원지가 많은 시민들이 애용하는 대표 휴식 공간이라는 점을 고려해 공연시설 개방 과정에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운영·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 2026 지역상생·문화동행 페스타 홍보물. ⓒ속초문화관광재단
◆ 속초문화관광재단, 8~11일 '2026 지역상생·문화동행 페스타' 개최
속초문화관광재단이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속초시 엑스포광장 일원에서 '2026 지역상생·문화동행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강원문화재단, 속초문화관광재단이 공동 주관한다.
지역상생·문화동행 페스타는 전국 광역·기초 문화재단 간 협력과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문화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전국 단위 문화교류 행사다.  특히 이번 행사는 속초문화관광재단이 출범 이후 처음 유치했다.
재단은 강원문화재단과 협력해 광역-기초 문화재단 간 상생 모델을 선보이고, '설악에서 피어난 문화의 빛, 동해로 번지다'를 슬로건으로 지역문화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는 개방형 문화교류 플랫폼으로 운영한다.
행사는 기존 전시·포럼 중심의 프로그램을 넘어 공연, 문화투어, 프리마켓 등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된다.  
전국 문화재단의 우수 사업을 소개하는 전시관에는 40개 재단의 사업이 전시되며, 정책 포럼과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지역문화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한다.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지역상생 공연도 매일 저녁 엑스포 잔디광장 상설무대에서 무료로 열린다. 8일 오후 7시 30분에는 방송인 크리스티나와 테너 김현준의 사회로 BnS 지휘자 합창단 전야제 공연이 진행된다. 9일 오후 7시 30분에는 강원영상위원회와 함께 준비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 특별상영이 마련된다.
이어 10일 오후 7시 30분에는 개그맨 윤형빈, 김지호, 이종훈 등이 출연하는 '코미디게임'이, 11일 오후 6시에는 최정원, 서범석, 아리엘이 출연하는 '뮤지컬 콘서트'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