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8회 양양문화제 홍보물. ⓒ양양군
강원 양양군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양양 남대천 수변공원 일원에서 제48회 양양문화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양양문화제는 국태민안(國泰民安)과 풍농·풍어를 기원하는 양양의 대표적인 향토 문화 축제다.  
올해 문화제는 양양문화제위원회가 주최하고 양양문화원과 양양군체육회가 공동 주관한다.
▲ 지난해 열린 양양문화제 모습. ⓒ양양군
축제 첫날인 18일 오전 고치물샘터와 성황사에서는 고치물제와 성황제가 봉행된다.
이어 오후 4시부터 전통 취타대를 선두로 제등행렬, 양주방어사 및 대포수군만호 행차, 신석기인 가장행렬, 읍·면별 농악 및 홍보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오후 6시 30분 남대천 수변공원 특설무대에서는 전문 배우와 보훈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하는 '3·1 양양만세운동 재현행사'가 열려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긴다.
특히 올해 군민문화상 시상식에서는 한상호 양양문화원 부설 양양학연구소 연구원(학술 부문), 이경자 소설가(문화예술 부문), 달호 양양군 전통시장 상인회장(지역개발 부문)이 향토문화 진흥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이어 오후 8시부터 최대성, 안소미, 영선 등의 초청가수 공연과 군민노래자랑이 열린다.
둘째 날인 19일에는 강원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인 '수동골 상여소리'와 '상복골 농요' 민속시연을 비롯해 읍·면 농악 한마당 잔치가 열린다.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한궁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동아리 경연대회를 비롯해 강토, 홍혜리 등의 초청 가수 공연도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양양군체육회 주관으로 '양양군민 화합 한마당잔치'가 열려 대미를 장식한다. 폐막식은 오후 4시에 진행된다.
▲ 지난해 열린 양양문화제 모습. ⓒ양양군
박상민 양양문화제위원장은 "선조들의 예향 정신을 이어가면서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군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소중한 축제"라며 "올해도 군민들의 결속을 다지고 지역사회 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