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행정안전부 공모 2개 부문 선정 '쾌거'
총 1억 확보, 취약계층 복지·안전 주력2년 연속 선정 영예
기사입력 2025-04-21 13:40:39 | 최종수정 2025-04-21 14:48:15 | 이달수 기자 | jump68@newdaily.co.kr


▲ 영월군청 청사 전경. ⓒ영월군

강원도 영월군(군수 최명서)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모델 사업 공모에서 2개 부문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역 맞춤형 복지안전망을 강화한 영월군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지난해 '영월 스마트 희망빛' 사업에 이어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된 것.

올해 선정된 사업은 '영월 스마트 희망빛'과 '온(溫)동네447(샅샅이)안부살핌 우편서비스'이다.

'영월 스마트 희망빛'은 인적 안전망인 '복지365안전협의체', 복지사각지대 발굴단인 '온(溫)동네447(샅샅이)' 운영, 인공지능(AI) 기반의 '복지안전망' 구축이 주요 내용이다.

'온(溫)동네447(샅샅이)안부살핌 우편서비스'는 우체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적 고립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면서 고독사 및 복지 사각지대를 예방하는 취약계층 돌봄 체계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영월군은 국비 2000만 원씩 총 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취약계층의 복지와 안전을 지키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러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은 지역사회 내 복지안전망을 한층 더 강화하고,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달수 기자 (jump68@new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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