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엔 지사 직통 실명 비공개 원칙 '상호 소통방' 운영 유튜브 토크쇼 직접 출연하며 도민과 정책 소통 추진
  • ▲ 지난 7월 강원창작개발센터에서 열린 강원도민과의 대화 모습. ⓒ강원특별자치도
    ▲ 지난 7월 강원창작개발센터에서 열린 강원도민과의 대화 모습. ⓒ강원특별자치도
    우상호 도지사가 내년부터 도내 18개 시군을 순회하는 간담회를 운영해 지역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도민과의 소통, 접점을 늘려 정치인이 아닌 행정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겠다는 생각이다.

    취임후 3개월을 맞은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도정에서 직원들과의 대화를 강화하고 언론과 온라인, 지역 현장으로 접점을 확대하며 소통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 

    먼저 우상호 지사는 직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직접 듣기 위해 지난 7일부터 내부 행정시스템에 실명 비공개를 원칙으로 한 지사 직통 '상호 소통방'을 개설·운영하며 내부 소통의 문턱을 낮췄다. 

    상호 소통방은 도청 직원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정책 제언, 고충·건의, 갑질 및 성비위 신고 등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다. 
  • ▲ 지난 22일 도청 방송실에서 가진 추석맞이 청내방송 모습. ⓒ강원특별자치도
    ▲ 지난 22일 도청 방송실에서 가진 추석맞이 청내방송 모습. ⓒ강원특별자치도
    또 우 지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난 22일 오전 8시 40분 직접 청내 방송에 나서 "도청 공무원들이 성실하고 열정적으로 일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강원도는 충분히 변화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며 명절인사를 밝혔다.

    온라인을 활용한 도민 소통도 추진한다. 우 지사는 격주로 유튜브 토크쇼에 직접 출연해 토크쇼 방식으로 주요 도정 현안과 도민 생활에 밀접한 정책을 알기 쉽게 설명할 계획이다.
  • ▲ 지난 8월 도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 모습. ⓒ강원특별자치도
    ▲ 지난 8월 도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 모습. ⓒ강원특별자치도
    언론과의 소통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 우 지사는 월 1회 기자간담회를 지속 개최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수시로 언론과 소통하며 도정의 주요 정책과 방향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있다. 

    우 지사는 내년부터는 도내 18개 시군을 순회하는 간담회를 운영해 지역 현장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한다.

    간담회를 통해 도정 철학과 주요 정책 방향을 지역 언론 및 시군과 공유하고,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을 도정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 ▲ 우상호 도지사가 지난 7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취임 성과 두달간의 소회와 주요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 우상호 도지사가 지난 7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취임 성과 두달간의 소회와 주요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소통은 많이 말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듣고 제대로 답하는 것"이라며 "직원의 작은 제안부터 언론의 의견, 도민의 목소리까지 폭넓게 듣고 정책에 충실히 담겠다"고 말했다. 이어 "온라인과 18개 시군 현장으로 소통을 확대해 도민과 더 가까이 호흡하는 도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