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도청서 3개 기관 협약 체결구단주인 우상호 지사 재검토 지시로 한 달 만에 선회도민 화합·지역 간 협력 강화 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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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FC가 21일 도청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춘천시, 강릉시와 '강원FC 홈경기 분산 개최 상호 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강원특별자치도
당초 강릉 단독 개최로 결정됐던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의 2027∼2028시즌 홈경기가 우상호 강원도지사의 재검토 지시를 거쳐 춘천과 강릉 분산 개최로 나눠 진행된다.강원FC는 21일 도청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춘천시, 강릉시와 '강원FC 홈경기 분산 개최 상호 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협약식에는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겸 강원FC 구단주를 비롯해 육동한 춘천시장, 김중남 강릉시장, 이기영 강원FC 서포터즈 나르샤 회장,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강원FC 홈경기의 안정적인 개최와 도민 화합, 지역 간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강원FC는 2027시즌과 2028시즌 홈경기를 춘천과 강릉에서 분산 개최한다.춘천시와 강릉시, 강원FC는 홈경기의 원활한 운영과 관람 환경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양 도시와 강원FC가 원활하게 협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강원FC도 각 개최 도시와 긴밀히 협의해 선수단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경기를 치르고 팬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홈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이번 합의로 지난달 강릉 단독 개최 결정 이후 이어진 홈경기 개최지 논란도 일단락됐다. -
- ▲ 강원FC가 21일 도청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춘천시, 강릉시와 '강원FC 홈경기 분산 개최 상호 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우상호 구단주는 "이번 협의 과정에서 서로 양보하면서 협의를 이끌어주신 춘천시장과 강릉시장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제 강원 FC가 진정한 의미의 강원 FC로 거듭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이어 "과정상 관리를 잘 못해 강릉시민께 여러가지 서운했던 점 사과드리고 강원 FC의 재정 확충과 선수들이 마음 놓고 열심히 경기에 몰입할 수 있는 그런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밝혔다.육동한 춘천시장은 "그간 강원FC가 다시 회복할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애써준 우상호 도지사와 먼 길을 찾아준 김중남 강릉시장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후원 도시의 도움과 협의가 필요한 사항은 반드시 사전에 함께 상의해 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춘천시민과 춘천시는 지금까지 그래왔듯 변함없이 강원FC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김중남 강릉시장은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우상호 도지사가 함께 문제를 풀어줬고 춘천시장도 다시 함께 해 감사하다"며 "이제 춘천과 강릉에서 홈경기가 함께 열리는 시대를 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릉시는 강원FC가 강원도민 전체의 구단으로 꾸준히 활동하며 좋은 성적으로 도민에게 기쁨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