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접경시군·중앙부처 간 공조 ··· 전년 대비 474억 증액접경지역 신성장 동력 창출·지역경제 활력 촉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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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특별자치도 청사 전경. ⓒ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가 접경권 개발사업 분야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함에 따라 접경지역의 개발 추진과 주민 밀착형 생활 SOC 확충, 정주여건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20일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우상호)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소관 2027년도 접경지역 개발사업 정부예산안 전체 2484억원 중 60%에 해당되는 총 1478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지난해 대비 474억 원이 증가한 성과 실적이다.접경권 개발사업은 남북 분단 및 지리·사회적으로 낙후된 접경지역 17개 시군의 경제 활성화 및 주민복지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접경권 발전지원사업'과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으로 구분된다.도내에서는 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춘천·속초지역이 해당된다.접경권 발전지원사업은 발전종합계획에 의거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는 계속사업 12개와 신규사업 5개에 총 711억 원이 반영됐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춘천·양구·인제군의 테마형 접경거점 110억 원, 철원·인제군의 LPG 배관망 133억 원, 화천 군장병 특화거리 59억 원, 화천·양구·인제의 동서고속철도 연계사업 73억 원, 5개군 스마트 네이처쉼터 61억 원 등이다.또 속초 역세권 주변 기반시설 23.8억 원, 철원·인제·고성의 지오투어리즘 34.8억 원, 철원 명성산 궁예도로 7억 원, 양구 민통선 출입간소화 3.5억 원 등 신규사업 5개에 72억 원을 확보했다.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은 낙후된 접경지역 등의 특수성을 고려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금년 대비 국비 100억 원 증가된 767억 원이 반영됨에 따라 생활 SOC 확충과 정주여건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계속사업에 철원 세계지질공원 명소화 33.3억 원, 화천형 보금자리 26.5억 원, 양구 실내어린이놀이 시설양구 38.5억 원, 인제 스마트워케이션 45.5억 원, 춘천 공지천교량 디자인 18억 원 등 12개 사업에 639억 원이 반영됐다.또 인제 도시경관형 보행육교 39억 원, 속초·인제 맑은물 공급체계 구축 31억 원, 철원 종합 장사기반시설 11억 원, 고성 건봉사 해상교 8억 원, 춘천 산지유통 통합지원 4억 원 등 11개 신규사업 104억 원을 확보했다. -
- ▲ 인제군 합강 둘레길 개선사업 조감도. ⓒ인제군
이에 따라 인제군은 총 10억 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인제읍 자유수호공원에서 합강정으로 이어지는 둘레길 일원을 대상으로 '합강 둘레길 개선사업'을 추진한다.최상기 인제군수는 "합강 둘레길이 인제읍의 대표적인 생활·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역대 최대로 확보한 국비는 평화강원 시대를 여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며 "접경지역의 기초 인프라 확충과 체류형 관광기반 조성을 통해 지역 활력을 되찾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