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억 원 투입 ··· 군 경계철책 철거 부지에 탐방로·휴게쉼터 조성
  • ▲ 동산리 해안생태탐방로 조감도. ⓒ양양군
    ▲ 동산리 해안생태탐방로 조감도. ⓒ양양군
    그동안 군사적 목적으로 설치됐던 군 경계철책이 철거됨에 따라 동산리에 해안생태탐방로가 조성된다. 이에 따라 해안경관을 감상할 수 있게 돼 탐방객 유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양군(군수 김정중)이 서핑의 메카이자 천혜의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현남면 동산리에 동산해수욕장과 동산항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해안생태탐방로' 조성에 나선다.

    군은 총사업비 13억원을 투입해 1일 착공에 들어간다. 내년 봄 준공될 예정이다.

    양양군은 군 경계철책이 철거됨에 따라 자연훼손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탐방로와 다채로운 휴게쉼터, 안내판 등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의 보행 환경을 대폭 개선한다.

    군은 이번 생태탐방로 조성이 완료되면 기존의 동산해수욕장, 어촌 자원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국도 7호선 라인을 지나는 여행객들에게 '절경 탐방 코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탐방로 조성을 통한 탐방객 유입 증대로 인근 숙박업과 요식업 등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노후 구간 정비 및 안전시설 확충으로 주민과 관광객 모두의 복지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조은주 관광문화과장은 "동산리가 지닌 천혜의 자연 자원을 군민과 관광객의 품으로 온전히 돌려드리는 의미 있는 사업인 만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