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관광재단, 태백·삼척·영월·정선 관광 매력 집중 홍보체험형 팝업으로 수도권·외국인 공략
  • ▲ 강원관광재단이 지난 14~16일 3일간 서울 성수동 연무장길에서 개최한 '감탄로드 여행가챠' 팝업스토어에 약 1500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강원관광재단
    ▲ 강원관광재단이 지난 14~16일 3일간 서울 성수동 연무장길에서 개최한 '감탄로드 여행가챠' 팝업스토어에 약 1500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강원관광재단
    강원특별자치도의 석탄산업 전환지역을 색다른 방식으로 알린 관광 팝업스토어가 서울 성수동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서울 성수동 연무장길에서 운영한 '감탄로드 여행가챠' 팝업스토어에 약 1500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주인공은 태백·삼척·영월·정선 등 도내 4개 시군을 하나로 묶은 통합 관광 브랜드 '감탄로드'다. 재단은 수도권의 젊은 관광객과 외국인들에게 강원 석탄산업전환지역의 새로운 관광 이미지를 알리고, 단순한 홍보를 넘어 실제 지역 여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방문객들의 관심을 끈 것은 이름 그대로 '가챠(Gacha)' 방식의 여행 이벤트였다.

    일반적인 관광 홍보 부스처럼 지역 정보를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대신, 방문객이 직접 '랜덤 여행 뽑기'에 참여해 강원 여행의 행운을 선택하도록 구성했다. 여행지에 대한 호기심에 게임 요소까지 더하면서 행사장에는 참여하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 ▲ 강원관광재단이 지난 14~16일 3일간 서울 성수동 연무장길에서 개최한 '감탄로드 여행가챠' 팝업스토어에 약 1500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강원관광재단
    ▲ 강원관광재단이 지난 14~16일 3일간 서울 성수동 연무장길에서 개최한 '감탄로드 여행가챠' 팝업스토어에 약 1500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강원관광재단
    뽑기 결과에 따라 지역 숙박권과 '감탄로드' 여행 이용권,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를 수상한 캐릭터 '감탄프렌즈'의 한정판 기념품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됐다.

    특히 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석탄산업의 역사만을 떠올리기 쉬운 태백·삼척·영월·정선의 관광 이미지를 보다 젊고 현대적인 방식으로 전달하는 데 공을 들였다. 관광 정보를 읽는 데서 끝나는 홍보가 아니라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경험을 앞세워 젊은 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의 관심을 끌어낸 것이다.

    재단은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형성된 관심을 실제 지역 방문으로 연결하기 위한 후속 홍보에도 나설 예정이다. 수도권에서 확보한 인지도를 강원 현지 관광 소비로 이어지게 해 '감탄로드'를 대표적인 지역 관광 브랜드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성수동 '감탄로드' 팝업스토어를 통해 청년들에게 강원 석탄산업전환지역의 숨겨진 매력을 성공적으로 알릴 수 있었다"며 "이번 열기가 실제 지역 방문과 관광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후속 홍보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원관광재단 관계자는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방식으로 지역을 경험하게 하는 것이 이번 팝업의 핵심이었다"며 "앞으로도 강원의 숨은 관광자원을 새로운 콘텐츠와 결합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마케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 강원관광재단이 지난 14~16일 3일간 서울 성수동 연무장길에서 개최한 '감탄로드 여행가챠' 팝업스토어에 약 1500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강원관광재단
    ▲ 강원관광재단이 지난 14~16일 3일간 서울 성수동 연무장길에서 개최한 '감탄로드 여행가챠' 팝업스토어에 약 1500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강원관광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