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18~21일 '2026년 을지연습' 실시드론 등 새로운 안보 위협 대응 역량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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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우상호)가 급변하는 안보 환경에 대비해 실전형 비상대응 역량을 끌어올린다.
- ▲ 강원특별자치도가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전국 단위 비상대비훈련인 '2026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올해로 58회째를 맞는 을지연습은 중앙·지방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전국 4000여 개 기관에서 58만여 명이 참여하는 민·관·군 통합 정부연습이다. 사진은 18일 오전 상황보고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우상호 도지사. ⓒ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2026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훈련은 기존의 전통적인 안보 위협뿐 아니라 드론과 사이버 공격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위협까지 염두에 두고 실제 상황에 가까운 대응 절차를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올해로 58회째를 맞는 을지연습은 전쟁이나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행정기관 등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계획을 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하는 전국 단위 정부연습이다.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해 공공기관과 주요 민간업체 등 전국 4,000여개 기관에서 약 58만명이 참여한다.
강원도에서는 18일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주재하는 최초 상황보고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훈련 일정에 들어간다. 이후 21일까지 주야간 연속으로 각종 비상상황을 가정한 대응 훈련이 이어진다. -
훈련 방식도 실제 위기 상황을 최대한 반영한다. 복합적인 사건이 동시에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해결 과정을 밟는 도상연습과 전시 주요 현안을 놓고 기관장이 직접 대응책을 논의하는 토의형 훈련, 인력과 물자·장비 등을 실제로 동원하는 현장훈련 등을 병행한다.
- ▲ 강원특별자치도가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전국 단위 비상대비훈련인 '2026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올해로 58회째를 맞는 을지연습은 중앙·지방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전국 4000여 개 기관에서 58만여 명이 참여하는 민·관·군 통합 정부연습이다. 사진은 18일 오전 상황보고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우상호 도지사. ⓒ강원특별자치도
특히 올해 강원도의 훈련에서는 안보 위협의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는 점에 무게를 뒀다.
드론을 이용한 공격이나 GPS 교란, 사이버 공격처럼 과거와 다른 형태로 나타날 수 있는 위협에 대한 대응 절차를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민·관·군이 함께 참여하는 대테러 훈련과 사이버 위협을 비롯한 이른바 소프트 테러 대응훈련도 진행해 기관 간 공조체계를 실제 상황에서 작동할 수 있는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
주민 참여형 훈련도 예정돼 있다.
- ▲ 강원특별자치도가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전국 단위 비상대비훈련인 '2026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올해로 58회째를 맞는 을지연습은 중앙·지방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전국 4000여 개 기관에서 58만여 명이 참여하는 민·관·군 통합 정부연습이다. 사진은 18일 오전 상황보고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우상호 도지사. ⓒ강원특별자치도
20일에는 강원도 내 18개 시군에서 민방위 훈련이 실시된다. 오후 2시 공습경보가 울리면 주민 대피와 긴급차량 통행로 확보 등이 진행되며, 훈련 구간에서는 차량 운행이 일시적으로 제한될 수 있다.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훈련의 의미를 단순한 연례 행사가 아닌 실제 위기 대응력을 확인하는 과정으로 규정했다.
우 지사는 "을지연습은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대응하는 역량을 점검하고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도민의 안전과 국가 안보를 지키기 위해 모든 공직자가 실전과 같은 자세로 훈련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원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올해는 새로운 유형의 안보 위협에 대응하는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실제 훈련을 통해 확인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훈련 과정에서 드러나는 미비점을 보완해 비상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작동하는 대응체계를 갖춰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 ▲ 강원특별자치도가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전국 단위 비상대비훈련인 '2026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올해로 58회째를 맞는 을지연습은 중앙·지방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전국 4000여 개 기관에서 58만여 명이 참여하는 민·관·군 통합 정부연습이다. 사진은 18일 오전 상황보고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우상호 도지사. ⓒ강원특별자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