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전년대비 △49%, 영업이익은 △94%주당 이익 △63원 ··· 주가는 '절반 수준'체계적 단가 관리·운영 효율화로 내실 경영 강화골드시즌 운영 활성화·해외시장 다변화 추진 ··· 적극적인 마케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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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나용평 전경. ⓒ모나용평
모나용평(대표이사 박인준)이 지난 14일 공시를 통해 2026년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달성된 매출과 이익을 감안하면 어닝쇼크 수준이다.지난해 8월 대표이사 교체를 통해 변화를 꾀하고 있으나 쉽지 않다. 오히려 실적부진에 주식은 2천 원대로 주저 앉았다.재무제표를 살펴보면 모나용평은 2026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817억 원, 영업이익 12억 원을 기록했다.이러한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 1600억 원에 육박한 매출 대비 △49%이다. 영업이익은 1분기에는 82억 가량 손실이 났지만, 누적으로는 12억 원을 달성했다. 특히 누계 실적으로는 지난해 같은 기간 192억 원 대비 무려 △94%이다.이에 따라 당기순손실은 33억 원으로 집계됐다. 1분기 92억 손실에 비해서는 다소 개선됐다. 그러나 지난해 반기에는 95억 원의 흑자를 냈다.주당 이익에서도 지난해 반기 201원에서 올해 △63원의 실적을 냈다. 주가는 지속적으로 하락추세다. 지난해 6월 5천 원 대에 유지하던 주식은 2천 원대 초반까지 하락했다.하반기 실적이 남아 있지만 지난 2024년 연간 매출액이 2678억 원, 영업이익 270억 원, 2025년 매출액 2502억 원, 영업이익 233억 원을 감안하면 실적과 이익 측면에서 쉽지 않을 전망이다.이러한 상반기 실적의 부진에는 신규 분양사업 공백의 영향을 받았다. 모나용평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에는 신규 분양사업의 매출 인식이 제한되면서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고 말했다. -
- ▲ 모나용평 CI. ⓒ모나용평
모나용평은 하반기 골드시즌 진입과 함께 리조트 운영사업의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도 306억 원의 손실을 기록해 실적 개선이 될지는 미지수다.모나용평은 하반기 골드시즌을 맞아 발왕산을 기반으로 한 사계절 관광 콘텐츠와 웰니스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며 리조트 집객력 강화에 나선다.이와 함께 객실과 주요 상품의 판매단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채널별 수익성과 상품 경쟁력을 높이는 등 수익성 중심의 운영체계를 진행할 예정이다.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기존 대만·중국 등 중화권 중심의 해외 영업 기반을 동남아와 호주·뉴질랜드, 미주권 등으로 확대해 외국인 수요 다변화를 추진한다.모나용평은 올 상반기 실적 중 호텔, 콘도의 운영에서 매출의 91.99%, 콘도분양에서 8.01%를 차지하는 등 매년 호텔 및 콘도 운영의 비중이 증가할 만큼 객실 및 관광객 유치가 중요하게 차지하고 있다.따라서 이미 강원랜드의 전략적 다변화를 통한 해외 관광객 및 유학생 추치 등 다양한 글로벌 마케팅 전략과 뷰티 및 대형 컨벤션 행사 유치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는 한 관광객 및 외국인 수요를 끌어들이는데 쉽지 않을 전망이다.모나용평은 분양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올림픽빌리지 2차 사업의 하반기 추진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이를 통해 상반기 이어진 분양 매출 공백을 해소하고, 개발·분양사업과 리조트 운영사업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모나용평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골드시즌 운영 활성화와 해외시장 다변화, 올림픽빌리지 2차 분양사업 추진을 통해 실적 개선과 기업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