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조한 이용률·홍보 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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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 종합경기장 수소충전소 모습.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지난 4월 7일에 준공돼 운영을 시작한 속초 종합경기장 수소충전소 부실 운영이 심각한 상황이라는 지적이 나왔다.강정호 강원도의원은 도 미래산업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통해 속초 종합경기장 수소충전소 시설의 잦은 고장과 부실한 운영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시정을 촉구했다.속초 종합경기장 수소충전소는 장사동 충전소에 이어 속초시 내에 두 번째로 건립된 수소충전소다.강원테크노파크가 사업을 대행하고, 현대로템과 제아이엔지가 시공을 맡았다. 총사업비 68억 원이 투입됐으며 시설 운영기관은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이다. -
- ▲ 지난 4월 7일 열린 속초 종합경기장 수소충전소 준공식 장면. ⓒ속초시
당시 준공식에 참석한 이병선 시장은 "안전성이 입증된 만큼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 ▲ 강정호 도의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강정호 의원은 "준공한 지 두 달도 안 된 충전소에 5차례나 고장이 발생한 것은 명백한 문제"라며 "그중 3일은 전체 시스템의 운전이 정지되는 등 상황이 심각하다"고 질타했다.이어 강 의원은 "2025년에도 속초시 장사동 수소충전소가 고장으로 인해 11일 동안 운영을 중단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는데, 신설된 충전소까지 고장 문제가 반복되는 것은 심각성이 큰 사안"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마지막으로 강 의원은 "당초 하루 최대 200대를 예상했지만, 월 최대 800대에 그칠 만큼 저조한 이용률과 홍보 미비에 대해서도 살펴보겠다"고 말했다.실제로 속초시는 수소충전소를 오픈한 이후 홍보를 한 적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