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산후조리원 이전·신축사업 추진 기반 마련강원특별자치도 협조 필요 ··· 박상수 시장, 7일 정책간담회서 건의 예정
  • ▲ 삼척시청 전경. ⓒ삼척시
    ▲ 삼척시청 전경. ⓒ삼척시
    삼척시가 강원특별자치도의 협조를 통해 공공산후조리원 이전을 추진하려고 한다. 그러나 예정 부지가 도 소유라 향후 도의 향방이 주목된다.

    삼척시가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계정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0억 원을 확보하면서 공공산후조리원 이전·신축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현재 삼척 공공산후조리원은 舊 삼척의료원 부지에서 운영되고 있으나, 최근 의료원이 이전한 이후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의료 대응과 산모·신생아 안전 확보를 위해 신축 삼척의료원 인근으로의 이전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다만 시가 추진하려는 이전 예정부지가 강원특별자치도 소유인 만큼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박상수 삼척시장은 오는 7일 개최되는 도지사-시장·군수 정책간담회에서 공공산후조리원 이전 필요성을 설명하고, 부지 활용 등 전향적인 지원방안을 건의할 계획이다.

    삼척시는 인구감소 시대에 출산 친화환경 조성과 산모·신생아에게 보다 안전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신축 삼척의료원 인근으로의 이전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지다.

    박상수 시장은 "이번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공모 선정은 공공산후조리원 이전·신축사업의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강원특별자치도와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