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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8회 동강뗏목축제 동강 밀당대회 모습. ⓒ영월군
영월군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개최한 '제28회 동강뗏목축제'에 군민과 관광객 6만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군은 올해 축제를 '멈추지 않는 물길, 꺾이지 않는 청춘, 동강불패(東江不敗)'로 슬로건 확정한 후 영월의 대표 문화유산인 뗏목을 공연과 체험, 수상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행사장에서는 뗏목 시연, 동강 밀당대회, 수상레저, 맨손 메기잡기 등이 이어졌으며 개막일에만 2만여 명이 방문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친환경 퓨전뗏목 만들기와 소원 뗏목 띄우기, 워터파이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인기를 끌었다.
'동강 썸머나'' 공연에는 에일리, 쿨, 다이나믹듀오, 노브레인 등이 출연해 여름밤을 뜨겁게 달궜다.
김길수 영월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축제장을 찾아주신 군민과 관광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동강이라는 영월만의 자원을 활용해 내년에는 더욱 차별화된 여름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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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덕사 해우소 전경. ⓒ영월군
◆ 영월 보덕사 해우소, 국가민속문화유산 지정 '눈앞'
영월읍 보덕사에 위치한 '영월 보덕사 해우소'가 국가유산청의 국가민속문화유산 지정예고 대상으로 선정됐다.
보덕사는 1726년(영조 2) 단종 장릉을 수호하기 위해 창건된 능침사찰이다. 사찰 입구에 위치한 해우소는 상량문을 통해 1882년(고종 19) 건립 사실이 확인됐으며, 전통 사찰 해우소의 원형을 잘 간직하고 있다.
영월군은 그동안 국가유산청 및 전문가들과 협력해 자료 조사와 지정 절차를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보덕사 해우소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 방안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
전길자 문화관광과장은 "보덕사 해우소는 수행자의 생활문화와 우리 선조들의 친환경적 자원순환 방식을 보여주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최종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영월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지속적으로 발굴·보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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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월문화관광재단이 2026년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공연 접근성 향상을 위한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 ⓒ영월문화관광재단
◆ 영월문화관광재단, 무장애 공연 모니터링단 운영
영월문화관광재단이 2026년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공연 접근성 향상을 위한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
올해는 영월군장애인협회와 시각장애인협회, 영월군수어통역센터를 비롯해 척수장애인협회와 노아의 집이 새롭게 참여해 다양한 장애 유형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모니터링단은 공연장 시설 접근성과 수어통역, 자막, 음성해설 등 공연 접근성 전반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개선방안을 함께 논의한다.
제안된 의견은 공연 기획부터 제작, 운영까지 단계별로 반영해 누구나 편안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활용할 예정이다.
지난해 단종과 정순왕후를 소재로 한 라컨투어 콘서트 '피어나는 결'을 선보인 재단은 올해 김삿갓을 소재로 한 라컨투어 콘서트Ⅱ '넘어서는 길'을 제작하고 있다.
재단은 모니터링 결과를 공연 제작에 반영해 공연 접근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