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남 강릉시장 공약사항인 '열린도시 강릉' 구현시청 공보팀도 언론과 활발한 소통 강화할 지 주목
  • ▲ 강릉시가 시민의 건전한 언론 소통 기회 보장과 행정에 대한 공공성, 투명성 강화를 위해 8월부터 브리핑룸 운영을 개시한다. ⓒ강릉시
    ▲ 강릉시가 시민의 건전한 언론 소통 기회 보장과 행정에 대한 공공성, 투명성 강화를 위해 8월부터 브리핑룸 운영을 개시한다. ⓒ강릉시
    강원도청과 춘천시에 비해 '불통'의 지자체인 강릉시가 시민 중심의 소통 행정을 확대했다. 강릉시는 별도의 브리핑룸이 없어 그동안 언론과 소통을 원하는 단체들은 주로 시청 현관 앞에서 브리핑을 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강릉시가 31일 시민의 건전한 언론 소통 기회 보장과 행정에 대한 공공성, 투명성 강화를 위해 '강릉시 브리핑룸 운영 규정'을 제정·공포하고 8월부터 브리핑룸 운영을 개시한다.

    생생한 소통과 협력 채널을 구현하고자 하는 김중남 강릉시장의 공약사항으로 민선9기 열린도시 강릉 구현의 행정조치다.

    이번에 마련한 규정은 시청 내 브리핑룸을 보다 체계적이고 공정하게 운영하기 위해 마련된 훈령으로 운영에 대한 원칙, 사용자격, 사용 신청방법 등에 대해 규정했다.

    강릉에 주소를 둔 기관, 단체 및 개인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다. 

    브리핑룸 운영은 평일 09시부터 18시까지이며, 사용 신청방법은 사용예정일 3일 전까지 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 및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영리 목적 등 운영 취지와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나 공공질서를 해할 우려가 있는 경우 등에는 사용이 제한된다. 

    이번 브리핑룸 운영으로 시청 공보팀도 언론과의 소통을 강화할지 주목된다.

    이화정 공보관은 "행정의 출발은 시민의 목소리, 판단의 기준은 시민의 눈높이라는 민선9기 시정 원칙에 따라 생생한 소통과 협력 채널을 마련하고 책임있는 행정을 실천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소통 행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